
보길도 부용동은 바다 한가운데 있는 조그마한 섬에 위치한 계곡인데도 불구하고, 골짜기 안으로 들어가면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마치 심산유곡에 들어 와 있는 것 처럼 느끼게 합니다. 고산공께서는 남해안 일대를 둘러 보면서 보길도 부용동을 물외가경(物外佳景)이라고 한 것처럼 부용동과 비슷한 이곳 거금도 홍련에 와서 나무 한그루를 식재하셨나 봅니다.
거금팔경(居金八景)
제 1의 景 송암모종(松庵募鐘)
제 2의 景 망천춘우(網川春雨)
제 3의 景 적대귀운(積臺歸雲)
제 4의 景 죽도관어(竹島觀魚)
제 5의 景 연소추월(蓮沼秋月)
제 6의 景 석교낙안(石僑落雁)
제 7의 景 월포귀법(月浦歸帆)
제 8의 景 사봉낙조(斜峰落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