坡山墓位創建錄
考 贈通政大夫兵曹參議府君神主
妣 贈淑夫人李氏神主
妣 贈淑夫人鄭氏神主 親盡己久主祀無人禮當 埋奉不勝 感愴 埋奉吉日 定於來 三月十九日奠物善道 當備進 内外諸孫無遺畢會叅 祭同事,幸甚此事益與會葬 一體而一生所未有之大禮也 諸尊上體 先父兄之誠意由親及疎則追遠之心自當油然何待人之勸勉然或有無故不叅則其慢先忘本甚矣輕則笞奴重則絶屬之擧亦不可無也倘有年少不解事之人則 諸尊其各勖以駿奔之敬何如願我同宗無一人爲先王典禮之罪人故不得不再告以齊之以禮之言矣諸尊惕念無忽幸甚
一各宅内外子孫不能盡記 每宅只定有司當 宅内外子孫則當該有司糧紙此文 之下無遺列錄急速知委各捧進還送蓮洞
一參議祖考内外諸孫在於康津之人非徒自此不能盡知亦無由通告此則尹生員善昌尹生員善覺兩尊粘低此文之下列錄知委各捧進不進送于蓮洞
康津有司
尹生員 善昌
尹生員 善覺
順治 己丑(仁祖二十七(一六四九)二月二十八日 通訓大夫前行星山縣監 尹善道 着署
<파산묘위창건록譯文>
고 증통정대부병조참의부군신주
비 증숙부인이씨신주 오래부터 친히 주인이 제사모심이 빠졌고 예에 마땅함이 없었다。묘소에서 제사 모심이 없어서 감모 함을 이기지 못함에 묘전에서 길일을 가려서 마땅하게 제사를 모시게 하기 위하여 삼월 십구일글 선도가 제물을 준비하여 바쳐서 내의 제 후손들이 모두 참석하여 제사를 경건하게 마치다 제사를 같이 한가지로 모시니 더욱 한평생 바라던 바 큰 예도에 따름이다。
모두 위로 존경함에 먼저 부형 등이 정성과 성의를 다하고 말미암아 소홀함이 없이 추원지심을 마땅히 나타내어 기다림 없이 누구나 부지런히 권면해서 제사함에 태만함이 없이 한 까닭이 여기에 있는 것이다。
먼저 그 근본을 망각하고 가볍게 여기니 노비에게 중죄를 내릴 것이 아니라 모두가 들어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함이랑 나아가 적고 많고 간에 얽매이지 않고 이 일에 참여해야 사람답다
모두 존경하고 각각 힘써서 큰일을 부지런히 이루어 누구나 동 종인으로서 한 사람도 빠짐없이 옛 성인 예법을 따르면 누가 죄됨이라고 하겠는가 사람이면 부득불 가지런히 차려서 예를 올려야 한다. 모두 존경한 마음을 바치게 하여 소홀함이 없는 것이 다행한 일이다
一 각 댁 내외자손들이 정성을 다할 것이고 각 댁에서 이미 내정한 유사가 마땅히 행해야 할 것이다.
내외자손들이 곡식 수량을 종이에 적어서 탈이나 이유없이 빠르게 봉진한 것을 연동에 알려줄 일이다.
一 참의고조 내외 제손들은 강진에 사는 이가 아님이 없으니 스스 로 이 일을 능히 알아서 탈없이 윤생원 선창과 윤생원 선각에게 알려서 문서화해서 아래 적어 맡아서 봉진할 물건을 적어서 연동에 연락보낸다。
강진유사 윤생원 선창
윤생원 선각
순치 기축이월이십팔일 통훈대부전행성산현감 윤선도 착서